아플때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아프지 않을 때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지켜나가는 일은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고, 함께 노력할 이웃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병의원이 치료를 위한, 의료인 중심인 현실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환자 중심의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해 의료생협을 만들게 되었습니다.